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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5

문재인후보가 걸어온 길 1~29회 연재 이 글은 2012년 문재인 대선후보의 글입니다. 출처는 문재인닷컴. [문재인이 걸어온 길 / ①] 어린시절 나는 우리 부모님이 거제도에서 피난살이를 하던 중인 1952년, 거제도의 한 시골 농가에서 태어났다. 함경도 흥남이 고향이던 부모님께서 1950년 12월의 ‘흥남 철수’ 때, 잠시 난을 피한다는 심정으로 별다른 준비도 없이미군 선박에 몸을 싣고 떠난 피난길이 거제도까지 이어질 줄은 당시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온통 눈 덮인 순백의 고향 풍경과는 너무도 다르게 ‘따뜻한 남쪽 나라’ 거제도는 푸른 보리밭이 끝없이 펼쳐진 초록의 땅이었고, 어머니는 그 풍경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더라고 몇 번이나 되뇌고는 했다.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푸근했던 거제도 인심 덕분에 부모님은 간신히 그곳에 정착할 수 있.. 2012. 12. 20.
090529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2009. 5. 31.
盧武鉉 前 대통령 서거에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2009. 5. 25.
노무현 대통령이 2MB에게 보내는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은 국가기록원에 돌려 드리겠습니다. .. 2009. 5. 25.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에 애도를 표합니다. 盧대통령님의 서거소식에 눈물이 하염없이 내립니다 ㅠㅠ 비록 선거당시 盧대통령님을 지지하진않았지만 현정부의 무능한 행태를 보고서야 盧대통령님의 업적과 지난일을 다시금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지도자를 왜이리 일찍 보내야만 했는지 원망하고싶습니다. 부디,하늘나라에서 만큼은 편안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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