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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ardware/Storage

삼성전자, 20나노급 고성능 microSD카드 양산

by 에비뉴엘 201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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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세대 스마트폰 등 대용량 모바일 기기에서 Full HD 영상을 자유롭게 녹화하고 즐길 수 있는 32GB(기가바이트) 고성능 microSD 메모리카드 양산을 6월부터 시작했다.

microSD 메모리카드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메모리카드 중 가장 작은 메모리카드로서, 새끼 손톱 정도의 크기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 모바일기기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2월 업계 최초로 3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32Gb(기가비트) 3bit 낸드플래시 기반 32GB microSD카드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20나노급 3bit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카드 성능 규격 중 최고 수준인 Class10 32GB microSD카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하여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현재 microSD카드는 Class4 성능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32GB microSD카드는 기존 30나노급 3비트 낸드플래시 Class4 32GB microSD카드(최고 쓰기 속도 6MB/s) 대비 약 두 배 빠른 초당 12MB의 쓰기 속도를 구현하였고(읽기 속도 24MB/s), 또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20나노급 32Gb 3bit 낸드플래시와 삼성 독자 설계 3bit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MicroSD  에센셜(블랙 색상) : 무상AS 5년

MicroSD 플러스(은색 색상) : 무상AS 10년, 읽기속도 24MB/s, 쓰기속도 21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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