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21 KBS 고개숙인 한국축구130621 KBS 고개숙인 한국축구

Posted at 2013. 6. 21. 23:52 | Posted in HD_CAPTURE



[풋볼리스트] 취재팀= 혹시 잊혀진 것은 아닐까? 중도에 경질됐지만 조광래 전 감독 역시 한국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의 한 과정을 맡았었다. 비록 월드컵 3차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온 뒤 경질됐지만 일명 ‘만화축구’로 불린 그의 시도는 이전에 보지 못한 퀄리티가 있었다. 경질 된 대표팀 감독이라는 비운의 타이틀을 단 그가 지켜 본 최종예선 과정은 어땠을까? 고향 진주에서 유망주들을 키우고 있는 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 전임 감독으로서 최종예선 과정을 어떻게 봤나? 

내가 이끌던 때보다 잘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저렇게 할 거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상대 진영 넘자마자 킥을 올리는 축구가 우리 수준은 아니지 않나. 상대 입장에서는 고마웠을 거다. 경기 운영하는 걸 보면서 답답했다. 


- 현재 대표팀이 역대 가장 많은 유럽파가 있는데도 부진한 이유가 뭘까? 

선수들이 전혀 성장하지 않은 것 같다. 지동원이 최전방에 꾸준히 뛰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떤 스트라이커를 갖고 있을까? 분데스리가에서도 잘하고 있지 않나. 다양한 전술 역할이 가능한 선수다. 움직임이 많고, 헤딩도, 슈팅도 좋다. 장점이 있는 선수를 지속적으로 기용했으면 스트라이커 부재란 얘기가 안 나왔을 것이다. 


- 마지막에 기성용, 구자철을 선발하지 않은 데 대한 논란도 있었다. 

선수를 쓰고 안 쓰고는 감독 고유 권한이다. 대표팀을 이끌어 온 선수들을 전화 한 통 안해보고 내팽개친 건 큰 실수다. 선발하려는 그 시점의 몸 상태를 확실히 체크해보고 결정을 했어야 했다. 누구도 그걸 확인해보지 않은 걸로 안다. 


- 패스축구가 한국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축구도 이젠 기술을 앞세운 패스 위주의 경기를 해도 된다고 본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을 봐라. 외국인 선수 없이도 얼마나 패스축구를 잘 하나. 황감독은 전부터 패스축구를 하겠다고 계속 고민했다. 결국 그걸 해냈다. 지도자가 뚜렷한 철학과 고집을 갖고 하겠다고 하면 왜 안되나. 난 그런 점에서 황감독을 높이 평가한다. 


- 대표팀의 플레이스타일이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다. 

축구란 게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그런데 현대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표팀을 끌고 갈 것인가는 감독이 결정해야 한다. 대표팀이 한국 축구의 방향을 결정한다. 내가 있을 때 아시안컵을 통해 그런 방향을 잡았다. 레바논 원정에서 지기 전에 패스 축구를 잘 하지 않았나. 요즘은 조기축구회도 패스 축구 한다. 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요즘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 모두가 반성을 해야 한다. 


- 경질 전 이청용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결국 이청용이 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였다. 

그때 청용이의 복귀 시기에 대한 판단미스가 있긴 했다. 하지만 기다렸다면 청용이가 돌아왔을 거고 우리 플레이가 더 완성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박지성, 이영표가 은퇴하면서 그 공백을 메우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쁜 변수가 다 걸린 상황에서 레바논에 졌는데 그걸 갖고 경질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면? 

독일 축구를 보라. 과거에 유럽에서 연수를 할 때만 해도 독일만큼은 축구 스타일이 안 변할 줄 알았다. 그런 팀이 경기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그렇게 해야 스페인과 싸울 수 있고,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클럽부터 대표팀까지 그 나라 축구가 지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동일한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대표팀은 그 나라 축구의 정수다. 확실한 철학과 스타일을 갖고 그걸 꾸준히 끌고 갈 용기가 있는 감독이 와야 한다. 기술위원회가 판단을 잘 해야 한다.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감독을 데려오려고 해야지, 잠깐 위기를 면피하려는 결정을 하면 안 된다. 


- 추가적으로 대표팀 운영에 조언할 것이 있다면? 

기술위원회 외의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한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 경험 많은 지도자가 기술고문으로 오면 좋다. 대표팀의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상대 전력 분석을 보다 전문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지난번 역대 대표팀 감독 모임 때 축구협회에 한 차례 조언을 했는데, 귀 담아 듣지 않은 것 같다. 국내외 감독 누가 대표팀을 맡아도 그런 부서가 있어야 한다.




조광래의 축구철학

완벽하진 않았지만 시기상 부적절한 축구협회의 섯부른 경질은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의 후퇴를 가져왔는지도 모른다.

조광래 축구전략에서 보완하고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지금와서보면 아쉽다.








조광래에 있던 해외파는 거의 전멸








최강희감독도 얼마나 속이 타고 답답했을까?

이 분이 잘못한게 아니다.

훈련을 제대로 할 시간이 없고 선수를 검증할 시간도 없는 그 짧은 시간에 감독으로선 이선수 저선수를 써보면서 팀플레이라는 경기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졌을뿐


최강희감독도 대표팀감독 제의가 왔을 때 이 부분이 가장 걱정했다고한다.



결과적으로 월드컵본선진출이지만 한국축구는 근시안적인 성과내기에 급급한 축구협회 꼴통짓이 근본적인 문제다.

차기 감독은 이미 홍명보로 내정된 상태에서 귀네슈나 비엘사는 언론을 의식한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본다.


은퇴한 퍼거슨이 한국축구대표팀으로 오더라도 한국축구협회가 있는한 명장의 전술과 계획은 종이짝에 불과할뿐




정확히 한 달뒤 동아시아컵이 있다.


지금의 경기력을 보면 중국에게 패하던 일본에게 패하던

그렇게 놀라진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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