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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oftware

인터넷 익스플로러11 윈도우7버전 출시

by 에비뉴엘 201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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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8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더욱 빠르고 안전해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 11의 윈도우 7용 버전을 8일(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IE11은 윈도우 8.1 출시에 맞춰 개발된 최신 웹 브라우저로 윈도우 8.1에 기본 탑재돼 빠른 속도와 강화된 터치 성능을 지원하며 열려 있는 탭, 즐겨 찾기, 기타 설정 등의 동기화 기능을 통해 편리한 웹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 버전에 비해 대폭 개선된 강력한 성능을 윈도우 7 사용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윈도우 7용 IE11을 선보였다. 


30% 더 빠른 웹 브라우저 

IE11은 윈도우 기반 디바이스에서 웹사이트를 빠르고 유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7용 IE11은 더욱 빨라진 페이지 로딩과 빠른 상호 작용 등을 바탕으로 웹 브라우저 전반의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강화된 IE11은 웹킷 선스파이더(WebKit SunSpider) 벤치마크 결과(참고자료 1) 경쟁사 브라우저보다 약 30% 빠른 실행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E11은 CPU 사용률을 줄이는 동시에 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으며 상호운용성과 보안 수준을 개선했다. 


가장 최신의 웹 경험 지원 

개발자는 IE11이 제공하는 HTML5는 물론 CSS31) , SVG필터2) , 다양한 터치 기능 등을 폭넓게 활용해 가장 최신의 웹 환경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센서를 통한 방향 전환을 지원하는 태블릿PC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내용을 디바이스를 흔들어 지우게 할 수도 있으며, 디바이스 방향 및 각도에 상관 없이 화면 방향을 고정하는 기능도 제공하여 웹 사이트에 재미와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 

1) CSS(Cascading Style Sheet)는 웹페이지에 있는 문서 요소들의 스타일을 꾸미는 최신 웹 표준 기술 

2) SVG(Scalable Vector Graphics)의 기능 중 하나로 Vector Graphics에 여러가지 효과를 부여하는 기능 


새롭게 추가 및 향상된 25가지 최신 웹 표준 기능 

윈도우 7용 IE11이 출시됨에 따라 윈도우 8.1의 기능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개발자는 윈도우 7에서도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할 수 있으며, 웹과 앱 환경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IE11은 개발자가 차세대 앱 및 빠르고 유동적인 웹을 실현하도록 IE10이 제공하던 최신 웹 표준 기능에 25가지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 또는 향상시켰다. 이제 개발자는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고품질의 웹 비디오와 초고속 2D 및 3D 웹 기술을 활용, 기존 하드웨어에서 차세대 웹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에는 ▲새로운 F12 개발자 도구로 디버그 속도 향상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3D 가속 기능 ▲호환성 보기 기능을 통한 기존 웹 사이트와의 상호운용성 보장 ▲고품질 웹 비디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윈도우 7용 IE11은 윈도우 7 사용자라면 공식 사이트(http://windows.microsoft.com/i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윈도우7 32비트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C/4/C/C4C088A7-7F88-4C45-9E63-169DD4D4FD50/IE11-Windows6.1-x86-ko-kr.exe


윈도우7 64비트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0/5/C/05CF28BA-0663-4B4F-BEAF-5C4A8AE9FE8F/IE11-Windows6.1-x64-ko-kr.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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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먼저 기존에 윈도우 7 환경에서 IE11 개발자 프리뷰 및 릴리즈 프리뷰(IE11 Developer Preview and Release Preview)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 



하지만 윈도7용으로 별도 개발된 IE11은 윈도8.1 버전과 기능적으로 동일하지 않다. 


일단 윈도7용 IE11은 URL바가 브라우저 상단에 남았다. 윈도8.1의 IE11은 URL 바를 아래쪽에 뒀다. 

윈도당 100개 탭을 동시에 띄우는 건 윈도7에선 불가능하다. 이는 윈도7 상의 IE11이 메트로스타일 앱이 아니기 때문이다. 


윈도8.1의 IE11과 달리 프리미엄 비디오 확장은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의 SPDY프로토콜도 지원하지 않는다. 

브라우저 보안 개선을 위한 인핸스드프로텍티드모드도 없다. UI응답탭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밖에 자바스크립트 성능, 더 빨라진 페이지읽기시간, 새표준 지원, 개정된 12 개발자도구 등에선 윈도7용과 윈도8.1용이 동일하다. 

윈도7용 IE11 역시 WebGL을 지원한다. 


윈도폰8, 윈도8 사용자가 IE11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지에 대해선 공식발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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