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7세대 엔진스펙 연비공개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링 모델 골프(Golf)가 독일 베를린에서 완전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기자회견을 통해 “7세대 골프는 더 많은 기능과 더 높아진 안전사양 그리고 더 좋아진 효율성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신차는 폭스바겐 모델로는 최초로 MQB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 졌다. MQB는 모듈형 가로배치 플랫폼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전륜구동 방식, 가로 배치형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을 크기와 차종에 관계없이 동일라인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폭스바겐 그룹은 MQB에서 약 30개 정도의 각기 다른 모델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더욱 커진 차체로 이전 세대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약 55.8mm 길어져 전장은 4254mm를 보이고 휠베이스는 58.4mm 넓어져 2636mm에 달한다. 전폭은 13mm 더 커지고 전고는 28mm 낮아졌다.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약 100kg 더 가벼워졌다.

 

가벼워진 차체의 비결은 고강도 스틸과 개선된 제조공정을 비롯해 보다 얇아졌지만 강성은 높아진 차체 프레임에 있다. 전체적으로 커진 차체로 인해 내부공간은 보다 넓어져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 승객의 무릎공간을 비롯해 트렁크 적재량도 보다 확대됐다. 

무게를 줄인 이점은 더 나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유럽시장에 우선 출시되는 1.4 TSI의 경우 터보차저를 사용하고 140마력의 최고출력과 약 20.8km/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기본 모델이 되는 TDI는 클린 디젤엔진을 사용하고 105마력을 발휘해, 26.3km/ℓ의 혁신적 연비를 나타낸다. 

인테리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본 모델에는 5인치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탑재하고 보다 상급 모델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디자인

1)6세대보다 낮은전고와 전폭은 더 넓어짐 전장과 휠베이스 늘어남 

2)C필러가 뒷쪽으로 배치 앞문과 휀더 사이의 공간을 살짝 더 늘려 공간을 확보.

3)앞범퍼를 스포티하게 다듬고 작은차의 느낌을 좀 더 벗어남

4)대쉬보드 고급화, 계기판 정보창 사이즈 up, 기존보다 두 배 많은 각 종 정보들이 운전자에게 전달

5)각 종 버튼에는 흰색 LED 전구, 전자파킹브레이크 적용(이점은 좀 아쉽네요 이거 잘 쓰시는분 좀 계시던데), 

기술

1)가로형 엔진 통합 플랫폼(MQB)적용-엔진 영역은 고정되고 차체부위는 모델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가능해 무게가 기존대비

  100kg 경량화되고 차체의 강성은 기존보다 2배~4배까지 강해지고 서스펜션도 더 좋게 세팅하여 커브길 및 고속에서도 탁월한 주행이 될 수 있도록 설계

2)다양한 옵션선택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차선 안전 변경 시스템, 교통표지판 인식 장치, 차간 거리 유지 시스템, 엔진 스타트 스 톱 시스템, 

    다추돌 예방용 급브레이크 시스템, 타이렉트 스티어링 휠, 지능형 헤드램프, 도심형 응급 제동장치, 운전자 피로감지기능, 360도 어라운드뷰 자동주차등

출시 트림

가솔린
1.2 TSI  85마력(ps) 20.4km/L 연비 

1.4 TSI  140마력(ps) 20.8km/L 연비 

*1.4 엔진은 Active Cylinder Technology탑재 (엔진에 부하가 적을 때 4개의 실린더 중 2개 실린더 활동을 중지시키는 기술)

디젤

1.6 TDI  105마력(ps) 26.3km/L 연비

1.6 TDI  105마력(ps) 31.25km/L 연비

2.0 TDI  150마력(ps) 24.4km/L 연비
*디젤은 기본적으로 블루모션기능 전부적용

2012년 9월 파리모터쇼 데뷔예정
가솔린모델부터 2012년 11월부터 독일생산시작

내년 독일추가모델
골프 GTI 210에서 220마력

골프R 270마력에서 290마력

골프RS 375마력(출시할까 말까 결정중) 

골프GTD 170마력에서 180마력
 

<6세대 TDI 2.0 연비입니다>

7세대도 똑같은 운전으로하면 리터당 30km 넘게 나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