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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ardwar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서비스팩1 공식 언급

by 에비뉴엘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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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8일 윈도우 7 및 윈도우 서버 2008 R2용 서비스 팩을 발표했다. 그러나 배포일 및 베타 버전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대변인에 따르면 윈도우 7 서비스 팩 1(SP1)은 기본적으로 기존 윈도우 업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제공됐던 각종 패치와 핫픽스 등을 담은 "마이너 업데이트"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리모트FX와 공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형 리모트 데스크톱 클라이언트와 신형 리모트-억세스 플랫폼이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윈도우 서버 2008 R2용 SP1에 담기는 것들이다.
 
윈도우 서버 2008 R2 SP1이 윈도우 7용과 동시에 발표되는 이유는 이들 두 운영체제가 하나의 코드 기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버 2008 R2는 리모트FX 외에도 '다이나믹 메모리'라는 기능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IT 관리진이 게스트 버추얼 머신의 메모리를 작동 중에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윈도우 업데이트 및 서비스 팩 일정을 예측해온 한 웹 사이트는 2주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SP1에 대해 22개월 개발 사이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윈도우 7 SP1이 4분기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에 대해 "루머나 관측에 대해서는 언급해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윈도우 7 SP1이 비스타의 수순을 따른다고 가정해도 SP1이 등장하는 시기는 4분기다.
 
한편 윈도우 7의 경우 SP1의 비중이 지금까지보다 낮다는 설문조사가 보고되기도 했었다.
 
지난 1월 디멘져널 리서치에 의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관리자의 46%가 SP1의 등장을 기다리지 않고 윈도우 7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SP1의 등장 이후에야 해당 운영체제의 도입을 검토하려는 추세를 보이곤 했었다.
 
디멘져널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다이안 해글런드는 "전례없이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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