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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피부를 보면 점을 뺀듯 구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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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 번진 이보영
이보영의 멜로나 가족드라마가 사회적 소통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것도 그녀의 이지적이고 능동적인 워킹 우먼의 이미지 덕분이다. 복수극의 틀 속에서 사회정의의 문제를 꼬집어낸 < 적도의 남자 > 가 그렇고, 지극히 가족드라마의 공식 안에 있으면서도 그 무수한 세대 간의 사회적 소통을 가능하게 했던 < 내 딸 서영이 > 가 그렇다.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는 아예 이 소통의 문제를 멜로와 사회극의 두 차원에서 다룬다.
긴 긴 무명생활의 < 적도 > 를 거쳐 모든 세대를 아우르게 했던 딸 < 서영이 > 를 넘어선 그녀는 이제 자신의 < 목소리 > 를 우리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때로는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이고, 때로는 뜨거울 정도로 감성적이며, 때로는 귀여울 정도로 허술하면서, 때로는 꾹꾹 눌려 숨겨둔 슬픔이 밖으로 터져 나오기도 하는 그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그녀가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현실과 싸우려면 이 정도의 당당함이 있어야 할 테고, 그 안에서도 행복을 찾으려면 그만큼의 지극히 여성적인 귀여움은 필수가 아니겠는가. 바야흐로 무수한 이보영들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꿈꾸게 되는 시대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62013010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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