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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Nous les dieux )

by 에비뉴엘 200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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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프랑스 내 판매 부수로만 봤을 때 100만 부 가까이 팔려 『개미』와 『파피용』 등 앞서 출간된 베스트셀러의 판매 부수를 훨씬 뛰어넘은 베르베르 최대의 히트작이다. 개미 사회에서부터 죽음 이후의 세계, 우주로의 탐험 등 상상력의 한계를 허물어뜨려 온 베르베르가 9년에 걸쳐 준비한 소설로 가히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이라 할 만하다. 『타나토노트』에서는 영계 탐사단,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약했던 미카엘 팽송이 이번에는 신의 후보생이 되어 신이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다.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새로운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베르베르는 인간 세상을 우의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기독교, 불교, 그리스 신화, 유대교 카발라 신앙 등이 어우러진 베르베르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신들의 경합 속에 숨 막히게 펼쳐진다.


 원작은 총 3부작으로 <NOUS LES DIEUX> <LE SOUFFLE DES DIEUX> <LE MYSTERE DES DIEUX>으로 2004부터 2007년까지 출판되었다. 국내판은 총6권으로 현재 2권까지 출판되었다.

파피용 초판예약본을 사면서 약간의 번역오류가 있었다.
<신>이란 작품, 이세욱님이 번역을 맡은걸로 아는데 부디 번역오류만큼은 없었으면 한다.

참고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2008년 신작은 <PARADIS SUR MESURE>이다.
아직 국내미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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