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 의사가 거사 이틀 전인 1932년 4월27일 훙커우공원 답사 후 숙소로 돌아와 김구 선생의 제안을 받고 남긴 유언입니다.
“너희도 萬一(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朝鮮(조선)을 위하여
勇敢(용감)한 鬪士(투사)가 되어라.
太極(태극)의 旗(기)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육으로 成功(성공)하기를.
東西洋(동서양) 歷史上(역사상) 보건대
東洋(동양)으로 文學家(문학가) 孟軻(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佛蘭西(불란서) 革命家(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美國(미국)에 發明家(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 윤봉길 의사 친필 유서 ‘襁褓(강보)에 싸인 두 兵丁(병정)에게’ 전문-
지난 2012년 12월 19일은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이었습니다.
반응형
'추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름값 구조에 대한 인식과 진실 (0) | 2013.04.03 |
---|---|
2013학년도 전국 학교별 지역별 수능 성적자료 (0) | 2013.04.02 |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해석본 추가) (0) | 2013.03.27 |
간디가 말한 7가지 惡德(악덕) (0) | 2013.02.17 |
2012학년도 전국 학교별 지역별 수능 성적자료 (0) | 2013.01.24 |
문재인후보가 걸어온 길 1~29회 연재 (42) | 2012.12.20 |
당장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아이디어 (0) | 2010.02.01 |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모든방법 소개 (0) | 2009.07.27 |
좋은글.. (0) | 2009.04.16 |
이것이 방송법의 실체다. (0) | 2009.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