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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컬러로 정서에 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JPG

by 에비뉴엘 201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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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컬러로 정서에 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

그 근거로 아래에 분당차병원 김선현 교수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색상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1년 10월 12~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객들에게 LG와 삼성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한 전단을 나눠줬다. 

이 전단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IPS-LCD(광시야각 액정화면 표시장치)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한편으로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 표시장치의 단점을 적었다. 


이 중에는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는 글도 적혀 있었다. AMOLED의 색상이 과장돼 있어 청소년 정서에 유해하다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는 제목으로 과장된 컬러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청소년에게 '정서불안 야기 가능성'이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나 이 주장의 근거로 차용된 논문을 작성한 차병원 김선현 박사는 디스플레이 색상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한 것이지, 

어느 디스플레이가 좋다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IPS의 정서적 안정성이 AMOLED보다 20% 높게 나타났지만 LG디스플레이측의 표현이 과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LG도 이제 슬슬 OLED모델을 출시할텐데 과장된색상논란은 컬러의 사실구현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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