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짤방

2013년 대기업 연봉순위 공개

by 에비뉴엘 2013. 4. 15.
반응형


작년 회사원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SK텔레콤으로 평균 9천882만원에 달했다.

등기임원은 삼성전자가 수위로 1인당 평균 52억원이었다. 이는 삼성전자 직원 평균의 75배에 달하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남자 직원 연봉이 여자 직원의 2.6배로 성별 차이가 가장 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작년 SK텔레콤 4천74명의 1인 평균 연봉이 9천882만원으로 대기업 중 1위였다.

SK텔레콤 다음으로 현대차(9천433만원), 외환은행(9천95만원), 기아차(9천79만원), LG상사(9천51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한라공조(8천885만원), SK(8천633만원), 현대모비스(8천384만원), 금호석유(8천182만원), 삼성엔지니어링(8천173만원) 등 5곳은 8천만원이 넘었다.


삼성전자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천970만원, LG전자는 6천338만원, POSCO는 7천858만원, 현대제철]은 7천945만원이다.

조선업계 '빅3'인 대우조선해양은 7천719만원, 삼성중공업은 7천651만원, 현대중공업은 7천546만원 등이다. 현대미포조선은 7천26만원이다.


신한지주(1억1천12만원), 하나금융지주(1억432만원)는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지만 직원이 각각 155명, 109명에 불과한 지주회사여서 비교에서 제외했다.

그 대신 주력 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직원의 연봉은 7천만원대다. 기업은행은 6천519만원이다.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7천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카드 6천900만원, 삼성카드6천300만원, 하나SK카드 5천500만원, 롯데카드 5천200만원 등이다.


대기업도 남녀 직원 간에는 임금 격차가 심한 편이었다.


유통업종은 남녀 격차가 가장 심해 롯데쇼핑은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4천910만원으로 여성 직원(1천920만원)의 2.6배였고 신세계는 남성 7천360만원, 여성 3천186만원으로 2.3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 현대상선 2.3배, BS금융지주와 현대산업이 각 2.2배, 대상 2.1배, 외환은행, 삼성카드 각 2.0배 등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KT는 남성 직원 평균 연봉이 6천339만원으로 여성(5천476만원)과 1.2배에 그쳐 주요 대기업 중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가장 작았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404060005270



아래는 2013년 금융감독원에서 공개한 대기업 등기임원과 직원 자료표


평균의 함정에 유의해서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