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3종 공개

LG전자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L시리즈Ⅲ’ 스마트폰 3종을 공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할 ‘L시리즈Ⅲ’는 ‘L40’, ‘ L70’, ‘ L90’ 등이다. 

L시리즈는 LG전자만의 고유 디자인 계승하는 3G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LG전자는 2012년 ‘L시리즈’, 2013년 ‘L시리즈II’ 등 글로벌 3G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틀을 다졌다. 

모델명	LG L90	LG L70	LG L40
스펙	프로세서: 1.2GHz 쿼드코어 디스플레이: 4.7인치 IPS (960 x 540) qHD 메모리: 내장8GB / 1GB 램 카메라: 800만 화소 / 130만 화소 배터리: 2,540mAh (탈착형)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크기: 131.6 x 66.0 x 9.7mm 네트워크: 3G (HSPA+21Mbps)	프로세서: 1.2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4.5인치 IPS (800 x 400) 메모리: 내장4GB / 1GB 램 카메라: 800만 화소 또는 500만 화소 배터리: 2,100mAh (탈착형)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크기: 127.2 x 66.8 x 9.5mm 네트워크: 3G (HSPA+21Mbps)	프로세서: 1.2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3.5인치 (480 x 320) 메모리: 내장4GB / 512MB 램 카메라: 300만 화소 배터리: 1,700mAh 또는 1,540mAh (탈착형)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크기: 109.4 x 59.0 x 11.9mm 네트워크: 3G (HSDPA+14.4Mbps)

▲사진의 왼쪽부터 L90, L70, L40

기본적으로 3G모델이기때문에 국내판은 스냅400이 탑재된 L90출시가 유력해보이네요.

출시되더라도 기존 옵티머스 LTE3보다 떨어지는 성능이라 판매량은 저조할듯

 

‘L시리즈Ⅲ’는 전작에 비해 디자인 측면에서 패턴, 마감 등 고급스러움과 정교한 디테일을 한층 더 강화하고, G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선보였던 핵심 UX를 대거 탑재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L시리즈Ⅲ’는 이음매 없는 매끈한 마감 처리와 곡면 테두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의 체크 무늬 패턴은 메탈 색상이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끄러지지 않아 편의성도 뛰어나다. 

‘L시리즈Ⅲ’ △이어폰을 연결하면 통화, 음악 듣기, 동영상 재생, DMB 시청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앤팝’ △잠금패턴을 다르게 설정해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게스트 모드’ 외에 ‘캡처올’, ‘클립트레이’ 등 편의성과 재미를 더한 프리미엄 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G시리즈에 탑재해 호평을 받아 온 프리미엄 액세서리 ‘퀵윈도우’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퀵윈도우’는 케이스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받기, 메시지 수신 확인, 알람 등 다양한 UX를 커버 앞면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L시리즈Ⅲ’ 3종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 버전인 ‘킷캣’을 적용했다. ‘L40’, ‘L70’, ‘L90’은 각각 3.5인치, 4.5인치,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L시리즈Ⅲ’는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시리즈’의 핵심 경쟁력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에 있다”면서, “한층 발전된 ‘L시리즈Ⅲ’로 세계 3G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체험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