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케플러 기반 지포스 600 시리즈 출시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케플러(Kepler)™ 그래픽 아키텍처에 기반하여 드라마틱한 게이밍 성능과 이례적일 정도로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신제품 지포스(GeForce) GPU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가 5년 이상 약 180만 시간을 투입해 개발한 케플러 아키텍처의 결과물로, 게이밍데스크톱을 위한 지포스 GTX 680과 울트라북(Ultrabook)을 위한 노트북용 지포스 600M GPU 시리즈이다. 

지포스 GTX 680 GPU는 데스크톱 게이밍을 위한 보다 빠르고 매끄럽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며, 노트북을 위한 새로운 지포스 600M GPU 시리즈는 전례 없이 강력한 “울트라”급 성능과 작고, 휴대성 높은 디자인의 울트라북을 탄생시킨다.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켈레허(Brian Kelleher) GPU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케플러 아키텍처는 지금까지 엔비디아가 이뤄낸 최고의 기술적 성과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며 “게이머들은 GTX 680의 성능을 만끽하는 동시에 시끄러운 팬이나 막대한 전력 소모로부터는 해방될 것이며, 울트라북 소비자들은 GT 600M 시리즈의 성능과 전력 효율에 만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nm 프로세스 기반의 엔비디아 케플러 아키텍처는 2010년 3월에 도입된 40nm 페르미(Fermi) 아키텍처의 뒤를 잇게 된다. 

지포스 GTX 680: 극도의 효율과 속도의 결합 

지포스 GTX 680은 조용하고 매끄러우면서도 극도로 빠른 경험을 실현시킴으로써, 데스크톱 게임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가장 근접한 경쟁제품과 비교 시 지포스 GTX 680 GPU는 다이렉트엑스11 테셀레이션(DirectX11 Tessellation) 성능 면에서 300% 이상의 속도 차를 보인다.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Elder Scrolls V: Skyrim) 등 최신 게임 가동 시 최고 43% 빠른 속도와 28% 절감된 전력 소비량을 실현하며, 이전 세대 페르미 아키텍처 기반의 플래그십 프로세서인 지포스 GTX 580과 비교 시에도 2배 높아진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지포스 GTX 680의 특징 

·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블록인 SMX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두 배 이상의 와트당 성능 제공 

· 소음 저감기, 고효율 전열관, 커스텀 핀 등 특수 보드 컴포넌트로 조용한 게이밍 실현 

· GPU 속도를 다이내믹하게 조절하는 엔비디아 GPU 부스트(GPU Boost) 기술로 게임 성능 최대화 

· 새로운 FXAA 및 TXAA 안티 앨리어싱과 어댑티브 V싱크(Adaptive Vsync) 기술로 비주얼 품질 향상과 게임 성능 동시 유지 

· 단일 카드로 3개의 3D 디스플레이 포함 최고 4개의 개별 디스플레이 지원, 풍부한 3D 게이밍 실현 

· TSMC의 새로운 28nm 프로세스 기술 기반 PCI-E Gen 3 및 다이렉트엑스11.1 지원 

하이엔드 게임 시스템의 선두 생산업체인 팔콘 노스웨스트(Falcon Northwest)의 켈트 리브스(Kelt Reeves) 사장은 GTX 680을 가리켜, “속도는 쏜살같은데 소리는 속삭임에 불과하고, 최대치까지 가동해도 발열 걱정이 없다.”며, “영화 스타워즈에서 오비완이 라이트 세이버를 가리켜 말했듯이, GTX 680은 ‘보다 문명화된 시대에 걸맞는 아름다운 무기(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라고 호평했다. 

어워드 수상작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과 수십억 달러 대의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 프랜차이즈를 만든 에픽 게임스(Epic Games)의 마크 레인(Mark Rein) 부사장은 “GTX 680은 하이엔드급 GPU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놀라운 제품”이라며, “최근 일부 개발자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 사마리안(Samaritan) 데모 시연에 언리언 엔진 4 프리뷰와 함께 GTX 680을 사용해, 그 탁월한 성과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포스 600M 시리즈: 울트라북을 위한 “울트라”급 성능 실현 

엔비디아 지포스 600M 라인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기술과 결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빠른 성능의 울트라북 및 노트북 PC를 탄생시킨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월등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 

지포스 600M 시리즈의 특징 

·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GPU를 온/오프해 배터리수명을 연장하는 엔비디아 옵티머스(Optimus)™ 기술 

·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베르데(Verde)™ 노트북 드라이버 

· 사실적인 물리효과로 실감나는 게이밍을 실현하는 엔비디아 피직스(PhysX) 엔진 

· 650개 이상의 게임을 몰입감 넘치는 3D로 자동 전환하는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 옵션 지원 

· 3D 비전 기반 노트북을 3D TV에 연결하는 엔비디아 3DTV 플레이(Play)™ 소프트웨어 옵션 지원

· 두 대의 엔비디아 GTX GPU를 연결해 게임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키는 엔비디아 SLI 기술 

엔비디아의 르네 하스(Rene Haas) 노트북 제품 제너럴 매니저는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진정으로 ‘울트라’라는 이름에 걸맞는 울트라북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며,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해진 지포스 600M GPU 제품군은 울트라북의 성능을 게임 노트북 수준으로 높여 줄 것이며, 향후 출시될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프로세서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개별 GPU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및 판매 정보 

지포스 GTX 680 GPU는 ASL, 아수스(ASUS), 컬러풀(Colorful), EVGA, 게인워드(Gainward), 갤럭시(Galaxy), 기가바이트(Gigabyte), 이노비전 3D(Innovision 3D), MSI, 팰릿(Palit),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 PNY, 조텍(Zotac) 등 세계 유수의 AIC 업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국내에서도 해당 AIC의 국내 판매처를 통해 바로 구입 가능하다. 

지포스 600M GPU 시리즈는 에이서(Acer), 아수스, 델(Dell), HP, 레노보(Lenovo), 엘지, 삼성, 소니(Sony) 및 도시바(Toshiba) 등의 노트북 및 울트라북에 탑재될 예정이며, 상세 정보는 해당 제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