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7인치 모니터 IPS277L 출시

LG전자에서, IPS 방식의 27 인치 풀 HD LCD 패널을 채용하는 디스플레이 "IPS277L-BN"가 등장했다. 액정면과 베젤 부분이 평면 베젤 부의 폭이 매우 좁고, 디자인을 중시 한 제품이다. 

IPS277L-BN
크기	27형
패널 방식	IPS 방식
표시 해상도	1920×1080
화면비율	16:9
화소 피치	0.311×0.311 mm
액정 표면처리	논 글레어
백 라이트 방식	LED
응답 속도	5 ms(GtoG)
콘트라스트비	1,000：1(최대 500만：1)
시야각	상하/좌우와도 178도
밝기	250cd
표시색	1670만
주파수	수평：30 kHz~83 kHz  수직：56~75 Hz(아날로그)  56~61 Hz(HDMI)
틸트 각도	하5도, 상20도
높이 조절	없음
회전기능	없음
피벗 기능	없음
입력 단자	HDMI(MHL)×1  HDMI×1  미니 D-Sub 15 핀×1
출력 단자	헤드폰 출력
스피커	없음
VESA 마운트	비대응
전원	AC어댑터
소비 전력	표준 31 W
부속품	HDMI-MHL 케이블  미니 D-Sub15 핀 케이블  AC어댑터  드라이버 CD
본체 사이즈	623×169×449 mm(폭×깊이×높이)
무게	5.2kg

 

● 본체 디자인 

　IPS277L-BN의 본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하고 좁은 액정면의 디자인이다. 일반적인 액정 디스플레이는 액정면과 베젤부의 사이에 단차가있다. 반면 IPS277L-BN는 좌우 및 상단 전혀 단차가없이 평면 디자인이다.

　또한, 좌우 및 상단 베젤의 두께는 불과 1.2mm 밖에 없다. 사실, 액정 패널옆에 구라베젤 숨겨진 부분이 10.2mm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베젤 생각하면 11.4mm이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좁은 할 수있다. 이에 따라 27 인치와 대형 액정 패널을 채용하면서, 623 × 169 × 449mm (폭 × 깊이 × 높이)로 매우 컴팩트 한 사이즈를 실현하고있다. 패널 부 자체도 상당히 얇은 35mm 밖에 없다.

 

　스탠드는 사다리꼴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심플하다. 대좌 부와 액정 패널부를 지탱 넥 부분은 블랙이지만, 일부 실버가되고있어 그 부분이 좋은 엑센트가되고있다. 이 스탠드는 앞으로 5도, 안쪽에 20 도의 틸트 각도 조절 만 가능하며 높이 조절 및 회전 등의기구는 제공하지 않는다. 넥 부분의 강도가 약간 약해 액정면이 약간 흔들리는 점은 조금 신경이 쓰인다.

　전원 및 OSD 조작 버튼은 하단 베젤 오른쪽에 모아지고있다. 버튼은 모두 터치 센서이지만 반응은 더할 나위 없다. 전원 버튼 하단에 투명한 반원형 파트를 설치하고 LED에서 빛나게되고있다.

 

● 액정 패널 

　1,920 × 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27 인치 와이드 액정을 채용. 패널 방식은 IPS 시야각은 IPS 패널 답게 상하 / 좌우 모두 178도의 넓은 관점을 이동 시켜도 색상과 밝기의 변화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백라이트에 LED를 채용하지만, 휘도는 비공개, 명암비는 표준 1,000:1 동적 명암비 사용시에는 500 만 : 1이다.

　응답 속도는 5ms (중간색)과 IPS 패널은 빠른편에 속한다. 실제로, 동영상 및 게임 이미지 등을 표시시켜 보았지만, 잔상은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패널 표면은 비 광택 처리가되어, 외광의 영상 포함도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 입력 지원

　영상 입력 단자는 HDMI × 2 개와 미니 D-Sub15 핀 × 1 계통의 3 계통을 준비. 2 계통의 HDMI 입력 중 하나는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에 대응하고, MHL 지원 스마트 폰 등을 연결하여 스마트 폰의 영상을 표시하면서 충전도 할 수있다. 스마트 폰에서 촬영 한 사진이나, 스마트 폰 동영상 서비스를 대화면으로 즐길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있다.

　DVI 입력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또한 연결 케이블도 HDMI-MHL 케이블과 아날로그 RGB 케이블이 부속 만이므로, PC와의 접속에는 별도 HDMI 케이블이나 HDMI-DVI 케이블 등을 준비 할 필요가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입력 단자는 모두 뒷면에 준비되어있다. 스탠드에는 케이블 정리후크도 준비되어 전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배선 할 점은 기쁘다. 다만, 헤드폰 출력도 뒷면에 사용되기 어렵다.

 

● OSD 

　OSD는 비교적 간단한 구성으로되어 있지만, 밝기 및 대비, RGB의 색상 조절 등 필요한 항목은 망라되어 있으며, 특히 불만을 느끼는 부분은 없다. 다만, OSD 메인 메뉴에는 밝기 및 대비, 와이드 표시 전환 등의 항목이있을뿐, 그 이외의 항목을 표시하려면 주 메뉴에서 커서를 최하단까지 이동시킨 후 전환해야 점은 귀찮다.

　OSD의 조작은 베젤 오른쪽 하단에 제공되는 터치 센서 버튼을 이용한다. 터치 센서의 반응은 양호하고 제대로 반응 해 준다. 버튼 상단의 화면 조작 가이드가 표시되므로 조작시에 당황하지 않을것이다.

 

● 품질 

　IPS277L-BN은 27 인치와 큰 패널을 채용하고 있지만, IPS 방식의 LCD 패널을 채용하고있는 것으로, 시야각이 넓고, 주변부의 휘도 얼룩짐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표시 품질 꽤 양호. 색상은 기본적으로 약간 희미 느끼는 무슨 색조를 조절하면 만족스러운 발색을 나타내주고.  광색역 패널을 채용 한 제품과 비교하면 발색 성능은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만 표준발색에 부합한다. 다이내믹 콘트라스트를 사용하면 명암비 500 만 : 1이고, 신축성이있는 영상이 표시되도록 되는 점도 맞추어 표시 품질은 충분히 뛰어나다 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IPS277L-BN은 27 인치와 대형 IPS 액정 패널을 채용하고 충분히 만족할 수있는 표시 품질을 제공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패널은 대형이지만, 베젤이 좁고 본체는 컴팩트하여, 24 인치급 디스플레이와 비교해도 위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점도 기쁘다.

　다만, HDMI-MHL 케이블이 포함 된 반면, HDMI 케이블이나 HDMI-DVI 케이블은 부속되지 않기 때문에, 본래의 이용목적이 PC용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 연결 케이블을 준비해야한다 점은 신경이 쓰였다. 가능하면 HDMI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하는게 좋지않을까?

　입력 단자의 종류와 수, 스탠드 기능 등 저가 제품느낌도 들지만, 세밀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갖춘 저렴한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