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패드 8.3 (LG-V500) 태블릿 정식스펙 공개

▲뒷면은 듀얼 스테리오 스피커가 탑재되었으며 메탈릭 느낌이난다.

LG전자가 전략 태블릿 ‘LG G Pad 8.3’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화질, 디자인, 호환성, 직관적인 UX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으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태블릿 라인업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9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첫 G시리즈 태블릿인 ‘LG G Pad 8.3’을 선보인다. 이 제품 출시는 4분기로 예정돼 있다. 

 

  

■ 한 손에 쏙 감기는 8.3인치 태블릿 

 

LG전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태블릿 사용자 혹은 잠재고객들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LG G Pad 8.3’의 가로 너비를 126.5mm로 설계했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LG전자는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었다. 또 G시리즈의 고품격 헤리티지도 계승했다. 

 

■ 태블릿도 ‘화질의 LG’…8인치대 첫 풀HD 채택 

 

LG전자는 G시리즈 스마트폰인 ‘G Pro’, ‘LG G2’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LG G Pad 8.3’에 채택했다.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 동영상 감상, 게임, 전자책 읽기, 웹 서핑 등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다. 해상도는 1920*1200, 인치당 픽셀 수는 273ppi

▲최근에 출시된 LG G2디자인을 계승하는것도 같지만 삼성 갤럭시노트 8.0과 유사하게 닮은 느낌도 준다.

터치키나 물리키가 아닌 소프트키가 탑재된것으로 보이고 흰색뒷면이나 옆면을 보면 옵지프로 화이트 디자인이 보인다.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공식사진으로 보이는 유격이다.

이미 삼성 갤럭시노트 8.0에서 베젤 찌그러짐,유격문제가 스펙으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LG전자 G패드 8.3 상세스펙 안내

상세스펙	LG G패드 8.3	갤럭시노트 8.0	구글 넥서스 2세대
통신사	LG-V500 (와이파이) LG-V507L (LG U+)	SHW-M500W(와이파이 전용)	와이파이 LTE+와이파이
CPU	퀄컴 스냅드래곤600 쿼드코어 1.7Ghz	삼성 엑시노스4412 쿼드코어 1.6Ghz	퀄컴 스냅드래곤600 쿼드코어 1.5Ghz
내장그래픽	아드레노 320	말리 MP400	아드레노 320
램	LPDDR2 2GB	LPDDR2 2GB	LPDDR3 2GB
디스플레이	LG IPS 8.3인치 1920 x 1200 풀HD+ 해상도.픽셀밀도 273ppi 터치일체형 제로갭적용 슬림베젤	삼성 PLS 8인치 1280x800 해상도, 픽셀밀도 188ppi	소니 IPS 7인치 1920x1200 풀HD+해상도, 픽셀밀도 323ppi 슬림베젤
카메라	전면 130만  뒷면 500만	전면 130만 뒷면 500만	전면 130만 뒷면 500만
와이파이	802.11 a/b/g/n 블루투스 4.0 LE	802.11 a/b/g/n  블루투스 4.0	802.11 a/b/g/n 블루투스 4.0
저장용량	16GB 최대 64GB 외장메모리 지원	16GB 최대 64GB 외장메모리 지원	16GB/32GB 내장형
통신방식	75Mbps LTE 지원	X	75Mbps LTE 지원
배터리	4600mAh	4600mAh	3950mAh
안드로이드	젤리빈 4.2.2	젤리빈 4.1.2	젤리빈 4.3
치수	216.8 x 126.5 x 8.3mm 무게 338g	210.8 x 135.9 x 7.95mm 340g	200 x 114 x 8.65mm   290g
색상	블랙,화이트	화이트	블랙
부가기능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무선충전 지원 GPS지원 전면 LED알림 MHL Miracast	MHL 터치펜 내장	무선충전 지원 OTG 지원 GPS 전면 LED알림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HDMI 출력포트 Miracast
가격(출고가 기준)	50만원대 예상	55만원	16GB -33만원 32GB -37만원

▲G패드 8.3은 와이파이모델로 전세계에 출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LG U+전용의 LTE모델도 출시될 예정인데 LG 흑역사 옵티머스패드처럼 LG계열사 챙기기 및 직원용이다.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G패드가 주어질 예정

 

■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LG G Pad 8.3’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이다. 

 

‘Q페어’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 ‘Q페어’는 태블릿을 켰을 때 스마트폰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앱을 화면 오른쪽에 표시해 준다. 

 

‘Q페어’는 젤리빈 버전 이상의 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능하다. 

 

■ 감동-자신감-즐거움 주는 직관적인 UX 

 

□ ‘노크온(KnockOn)’: 화면을 켜고 끌 때 더 이상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멀티 태스킹도 편리해졌다.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플리킹(Flicking)하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플리킹하면 해당 앱이 다시 보이게 된다. 사용자는 앱을 3개까지 숨길 수 있어, 최대 4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 뱅킹 앱을 잠시 숨기고 비밀번호를 촬영해 놓은 사진을 열어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경우 유용하다. 

 

□ ‘Q슬라이드(QSlide)’: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준다. 화면의 일부분만 나오는 게 아니라 전체 화면을 각각 볼 수 있어 2가지 일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 ‘Q메모(QMemo)’: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도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한 후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하다. 

 

■ G시리즈 브랜드 강화 

 

LG전자는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LG G Pad’를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전략 태블릿이 가세하면서 G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G2가 출시되면서 삼성 갤럭시만큼이나 완성도가 높아졌기에 연말에 출시되는 LG G패드 8.3은 소비자에게 괜찮은 어필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출고가 55만원정도로 예상되는데 태블릿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기위해선 실제유통가격은 40만원초반까지는 떨여져야 되겠네요.

아참,, 내년에 출시되는 구글 넥서스7 3세대제품은 아수스가 아닌 LG전자가 만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