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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자동차

쉐보레 크루즈 2015년형 페이스리프트 출시

by 에비뉴엘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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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형 크루즈의 모습을 뉴욕 오토쇼(4월 18 ~ 4월 27일) 발표에 앞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루즈는 스파이샷으로 떠돌던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크루즈로 일단은 미국 전용 모델로 소개하고 있지만 일부국가에서는 2세대 크루즈가 판매되지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가 판매될 제품이기도 하다.


쉐보레 크루즈는 GM대우시절 한국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로 개발되어 글로벌시장에 양산이 적용된 모델로 한국에서는 2008년 11월 출시되었지만 

북미시장에서는 늦은 2010년에 데뷔하였습니다. 한국에만 적용되었던 페이스리프트였지만 이번에는 모토쇼를 통해 글로벌모델로 발표한것이죠.  



▲2013년형 쉐보레 크루즈 한국형 페이스리프트

그릴,안개등,실내.휠 디자인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한편 오펠이 개발중인 2세대 신형크루즈는 좀 더 커진 차체와 신형 에코텍엔진과 듀얼클러치 미션을 탑재하여 지역에 따라서 2015년~2016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공식적으로 페이스리프트된 2015년형 크루즈


▲전면 그릴과 안개등의 변화가 생겼는데

7각 그릴은 페이스리프트된 말리부에서

안개등은 쉐보레 임팔라 디자인이 적용된것을 눈치채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작년12월에 GM CEO로 등극한 메리 바라가 임원으로 활동했을 때 가장 신경 쓴 모델이 크루즈와 임팔라였습니다.

그 덕택에 쉐보레 크루즈는 250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대박을 쳤으니까요. 크루즈와 CEO사진을 찍는 센스

2세대 크루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사>말단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첫 여성CEO로 등극한 메리 바라


실제로 쉐보레에 관계자에 따르면 크루즈 페이스리프트는 모습은 10세대 임팔라를 비롯해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신형 말리부의 디자인 특징을 따라 변경되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 디자인 변화는 전면 그릴과 범퍼 정도에 그쳤다. 


새로운 듀얼-포트 그릴은 테두리 디자인을 변화시키고 내부에 가로줄 장식이 추가되었다. 범퍼 양 측면은 대형 공기흡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추고 크롬 장식을 더했다. LT와 LTZ 트림의 경우 상단에는 LED 주간주행등도 추가된다. 이밖에 새로운 내외관 색상이 추가되었다. 


실내는 부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컵홀더는 크기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보다 쉽게 컵을 넣고 뺄 수 있도록 변경됐다. 트렁크 버튼은 센터콘솔로 자리를 옮겼으며, 도어 잠금 스위치는 센터콘솔에서 도어패널로 옮겨졌다.







<아직 실내사진은 미공개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모바일 연동기능도 강화했다. 7인치 모니터를 갖춘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문자메시지 확인은 물론 애플 iOS의 시리 아이즈 프리(Siri Eyes Free) 기능을 통해 전화와 음악, 지도 검색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7개의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4G LTE를 활용한 와이파이 역시 지원한다. 이외에 쉐보레 앱샵(AppShop)을 통해 차량 데이터, 음악, 뉴스, 날씨, 여행 정보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탑재되는 엔진은 동일합니다. 1.8리터 자연흡기 가솔린과 1.4리터 터보, 2.0리터 디젤이 준비된다. 출력을 비롯해 연비 변화는 없습니다.




한국은 2세대 신형크루즈 출시계획이 없고 현행 쉐보레 크루즈를 2018~2019년까지 생산할것이기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크루즈를 곧 한국에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쉐보레 미국본사에서도 뒷면 테일램프를 안바꾼 똥고집은 알아줘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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